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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일본)에서 거주중인데 일본어가 안나옵니다(심리적) 현재 일본에서 10년째 거주중인데 유학중이던 대학생때는 별 문제 없이 괜찮았습니다만점점

현재 일본에서 10년째 거주중인데 유학중이던 대학생때는 별 문제 없이 괜찮았습니다만점점 일본어에 대한 자신이랄까 완벽하게 해야한다,외국인으로 보이고싶지 않다라는마음이 커져서 일본에 살면서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고있습니다그나마 같이 살고있는 일본인 아내와 대화할때는 이런 부담이 없는데남에게 말을 할때특히 상대가 여럿인 경우 (특히 회사 사무실 안) 긴장이 심해서 아예 입을 다물어버립니다제가 완벽주의 성향이 좀 있는데일본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고생각이됩니다이런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나 마음가짐이 있을까요?

외국어는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오히려 약간의 어색함이나 실수가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을 조금 내려놓으시면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아내분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편안하게 일본어를 사용하는 감각을 유지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 보세요.

  • 처음부터 여러 사람 앞에서 완벽하게 말하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편안한 동료 한두 명에게 간단한 이야기부터 건네보는 등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보세요.

"모든 대화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스러운 목표 대신 "오늘 한 번이라도 편안하게 말을 걸어보자"와 같이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심리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현재 겪고 계신 어려움은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더욱 크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도해 보시고 자신에게 격려를 보내면서 천천히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