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쓰레기의 정사', '흉악범과의 면담', '스티그마', '그 끝에 있는 것', '매드독', '블라인드 플레이', '킬링 스토킹'과 같이 강렬하고 뒤틀린 분위기의 작품들을 재미있게 보셨군요. 이러한 작품들은 인물 간의 복잡한 감정선과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를 특징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취향을 고려하여 몇 가지 비엘 웹툰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선 '호랑이굴'이라는 작품은 어떠실까요. 이 작품은 기업형 조폭 집안의 아들과 소년가장 우성 오메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두가 무서워하는 공과 그런 공을 대범하게 대하는 수의 관계성이 특징이며, 제 손에 들어온 먹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한 관계 묘사가 인상 깊다고 합니다 . 강압적이면서도 미묘한 감정선이 뒤섞인 관계를 선호하신다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명작으로 꼽으며 사랑받고 있는 '패션(PASSION)'이나 '인투 더 쓰릴(Into the thrill)' 같은 작품들도 있습니다 . 이 작품들 역시 깊은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 그리고 긴장감 있는 관계성이 특징으로, 뒤틀린 사랑이나 파멸적인 관계를 다룬다는 평이 많으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징크스', '귀야곡', '페이백', '눈에 범이 서리다' 등도 언급하시는 분위기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니, 각 작품의 소개를 더 찾아보시고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랜만에 비엘 웹툰을 찾아보시는 만큼,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