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호텔 요리사 이민을 꿈꾸시는 만큼, 지금까지의 경력과 학력 모두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씩 정확하게 설명드릴게요:
1. 호주 대학을 나와야만 영주권이 가능한가요?
반드시 호주 대학을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호주 기술이민(General Skilled Migration) 제도는 호주에서 요리사 관련 과정을 이수한 후 취업 → 영주권으로 가는 루트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호주 내 학위가 있으면 **기술심사(TRA)**에서 더 유리합니다.
**졸업 후 비자(485 Temporary Graduate visa)**로 체류하며 경력을 쌓기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조리학과를 졸업하셨고, 요리사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면 **직업 기술심사(RPL 방식)**를 통해도 영주권 루트는 가능합니다. 단, 경력이 정식 근무증명/급여이체 내역 등으로 입증되어야 하며, TRA 기술심사 통과가 핵심입니다.
2. 세컨비자 후 경력 쌓는 전략 괜찮을까요?
네, 꽤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처음 워홀로 입국하면 요리사 일자리를 바로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첫해에 농장 일로 세컨비자 확보 → 그 후에 레스토랑에서 경력 1년 이상 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 고용주 밑에서 1년 이상 일하면 스폰서 비자(482 또는 186 Employer Nomination Scheme) 신청도 가능합니다.
⚠️ 다만, 패스트푸드나 프랜차이즈 경험만 많을 경우, 정통 레스토랑 경력을 요구하는 TRA 기술심사에서 약점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세컨비자 후 일자리를 구할 때는 **정통 레스토랑(양식/호텔/고급 레스토랑)**에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아이엘츠 점수는 몇 점 이상이 필요할까요?
기술이민 및 스폰서 비자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이민 (Subclass 189/190/491): IELTS General 전체 6.0 이상 (각 영역 6.0 이상) 필요
더 높은 점수일수록 이민 점수 가산점이 있음 (예: 7.0 = +10점, 8.0 = +20점)
**기술심사(TRA)**도 영어 능력 증빙을 요구할 수 있음 → IELTS 5.0 이상 또는 동등 시험(PTE 등) 필요
※ 아이엘츠 말고도 PTE, TOEFL iBT, Cambridge 등 대체 가능 시험도 인정됩니다.
요약하면
한국 전문대 졸업도 경력 3년 이상이면 기술심사 자격 가능 (서류 준비 철저히).
워홀 → 세컨비자 → 정통 레스토랑 1년 전략은 현실적.
IELTS는 최소 6.0 이상, 고득점이면 더 유리.
필요하시면 기술심사 서류 준비법, 워홀 이후 유리한 레스토랑 종류, 또는 이민 루트별 비교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