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첫째 주에 해남·목포 쪽으로 낚시 계획 중이신 초보 조사님!
전갱이랑 갑오징어 노리시면서 원투대만 있으시다니, 시작 단계에서 딱 좋은 낚시 플랜 짜고 계시네요.
저도 처음 남해권에서 낚시 입문할 때 해남이랑 진도 라인 돌면서 정말 재밌게 배운 기억이 있어요.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월 해남·목포권 주요 어종
갑오징어: ★가능합니다★
남서해권은 5월 중순~6월까지 연안에서 갑오징어 초입 시즌입니다.
단, 완전 피크는 9~10월이니 지금은 초반 시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갱이:
일명 ‘전갱이 마릿수 시즌’이 6~7월부터 본격화됩니다.
방파제 야간 전방캐스팅+집어등 or 전자찌 쓰면 초보자도 충분히 잡을 수 있어요.
고등어, 망상어, 전어 등도 부수입 어종으로 슬슬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낚시 포인트 추천 (초보자 위주)
해남 송지면 ‘땅끝방파제’
유명한 원투·에깅 명소, 갑오징어 입질 있는 구간입니다.
수심 완만하고 테트라도 있어서 초보도 접근 쉬워요.
목포 삼학도 방파제 / 연산동 수협 앞
전갱이, 고등어 밤낚시에 강력 추천
낚시인 많은 편이고, 가게에서 바로 미끼도 구입 가능
진도 녹진항 or 진도대교 하단
원투 + 갑오징어 에깅 병행 가능하고 조류 흐름 적당해서 초보자 적응하기 좋아요.
추천 장비/운용 방법
전갱이용: 지그헤드(1~2g)+웜 / 집어등+찌세트
갑오징어용: 에깅대 없어도 원투대에 에기 2.5~3호 달아서 천천히 감으면 가능
미끼: 새우살, 오징어살, 크릴이면 기본으로 충분합니다.
팁
낚시방 들러 최근 조황 먼저 물어보고, 기존 낚시꾼들 따라 위치 잡기 추천드려요.
물때표(조석표) 확인도 꼭 해보시고요. 초썰물~초들물 시간대가 입질 잘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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