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 상주에서 국제결혼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가정의 한 사람 입니다.
직설적이고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릴테니 참고 바랍니다.
생활비를 비롯해서 의류등의 구입은 보통 신랑분이 지원을 하며,
용돈은 모아서 부모님에게 드리는 것의 선택은 이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명칭상 장인과 장모님에게 지원하는 금액을 고정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야 하며,
본인의 용돈을 모아서 드리는 것은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집에 얼마는 송금해야 한다는 것과는 다르며,
본인의 집에 도움을 고정적으로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릅니다.
질문자님이 이러한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혼생활을 함에 있어서 서로간의 불신만 깊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건강상 어디가 안좋은지 모르겠지만,
신부가 먼저 죽는것을 미리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혹시나 배우자가 먼저 죽는다면 당연히 장인과 장모님에게 알리는 것이 도리이며,
질문자님이 장인과 장모님의 연락처는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내용과 다르게 사는 분들도 있지만,
질문자님이 어디까지 이해를 하는가의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부모님을 도와야 한다고,
고정적인 금액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 바라며,
궁금한 사항이나 조언이 필요하시면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