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같은 여자대학들은 왜 존재하는 건가요? 가령 미국을 보면 프린스턴, 하버드 등 상당수 대학교들이 불과 60~80년대까지만

가령 미국을 보면 프린스턴, 하버드 등 상당수 대학교들이 불과 60~80년대까지만 해도 전통에 따라 신입생으로 여학생을 받지 않아 여자대학들이 따로 존재해야 할 이유가 됐지만, 한국은 건국 이래 여학생 입학을 금지한 학교가 없었는데 무슨 이유로 여자대학들을 만든 건가요? 남녀칠세부동석 같은 유교 문화 때문에 실제적으로 공학이 어려워 여자대학들을 만든 건가요?아무튼 지금은 그러한 유교 문화 때문에 여자대학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전부 공학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서울에 여자대학이 이화여대, 숙명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등 6개나 존재해 서울 소재 대학 전체 입학 정원 중 무려 1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자대학들이 정원이 제한된 의대, 약대, 로스쿨 등도 개설해서 남학생 입학을 거부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약대의 경우 무려 55%가 여대에 할당돼 있습니다반대로 서울에 여대는 없고 남자대학만 6곳이 존재해 남학생들은 공부 전혀 안 해도 쉽게 인서울 가능하고, 서울 소재 의대 정원의 55%는 남학생만 지원 가능하도록 하면 여자들 데모하고 아주 난리가 날 겁니다심지어 국가 정책적으로 여학생들도 좋은 성적 올리도록 30여 년 전부터 고교 수학을 산수 수준으로 쉽게 바꿔 왔으며 학생부 중심 수시 전형까지 도입해 여학생들은 공부를 전혀 안 해도 인서울이 가능한 현실입니다물론 아주 과거엔 고교 교과나 대입 시험이 지금보다 어렵고 대학 문도 좁아서 상위권 학생들만 대학을 갈 수 있었는데, 주로 남학생들이었죠하지만, 지금은 수험생에 비해 오히려 대학 정원이 더 많고 교과 내용도 쉬워지고(수학과 과학 과목들) 수시 전형 도입에 수능도 쉬워서 여자들도 대학 갈 수 있고, 여자들도 공부하면 성적이 나오는데, 굳이 여대가 있어야 할 이유가 없죠여자들 수학이나 과학 과목들 난도 때문에 대학도 제대로 못 가고 이과 택하는 여자들도 거의 없었던 것은 수십 년 전 과거고 지금은 오히려 이공대 신입생들에게 기초 수학을 가르쳐야 할 정도로 학력 저하가 문제입니다여자들 대학 보내려고 미적분, 기하학 등도 고교 수학에서 다 빼버리고 수학을 아주 쉽게 구성한 결과죠. 과학 과목들도 마찬가지고여자대학들이 존재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왜 폐지 안 되는 건가요?아니면 전라도로 전부 내려가든가정부는 성차별 자행하는 여자대학들 조세 등 지원을 끊고 그래도 시정 안 하면 인가를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