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포함 7명이었던 무리가 있었어요정말 잘 놀고 서로가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제가 새학기 초반 무리친구들을 우선시하지 않고 같은 반 친구들과 더 자주 놀고 무리친구들에겐 학원 핑계를 대면서 안 놀고 반 친구들이랑 더 놀았어요 때문에 무리 친구들과 다툼이 생겼어요 무리 친구들도 이러한 저의 행동이 많이 서운하고 화 났을 거 이해해요 그래서 다툼이 생겼던 거고 6명의 친구들을 잃게 되었어요처음엔 저도 짜증만 엄청 나고 그 친구들 없이 잘 지냈는데 며칠이 흐르고 몇 주가 흐르니 점점 외롭고 그리워지더라고요 이기적인거 알고 그래서 더 제가 싫어졌어요무리 친구 중에 한 명은 같은 반이었어서 자연스레 풀어졌고 나머지 5명의 친구들과는 아직 풀지 않은 상태였었어요 제 마음은 이미 다시 전으로 돌아가고싶다 였고요그 상태로 2달이 흘렀고 늦었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어 5/28 수요일 사과의 편지를 5명의 친구 각자에게 전송했어요돌아온 답은 고맙다고 자신들도 미안하다 였지만 전처럼은지내기 어려울 것 같다는 한 친구의 말도 있었어요 그래서 전 제가 노력할테니 전처럼 돌아가자고 했죠 그친구들도 자신이 노력한다 해줬어요근데 토요일인 오늘까지도 단뎀에 초대도 되지 않고 어색해요 저 전처럼 일곱명에서 잘 지내고 싶은데 그친구들은 이젠 아닌가봐요 저 어떻게 해요 술을 마셔도 잊혀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