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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자퇴 현재 고1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제가 우울증이라는

현재 고1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제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알게된건 작년 1월이였습니다. 저는 학군지에서 초중생활을 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였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었고 칭찬 받는 학생과 공부 잘해 부러움을 받는 학생이 되고 싶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중3때 정말 힘들거 유급까지 생각했지만 가까스로 유급을 면하고 고등학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놀라울 정도로 기운이 나고 의욕적이였는데 최근에 학교에서 대학과 진로 압박이 강해져 방황하고 있는 차에 다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났고 정신과에 가보니 우울증이 괜찮아 진게 아니라 조울증 같다고 하시네요. 저는 남들이 다 해서 하는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전 저만의 인생을 살고싶어요 하지만 자퇴를 한다고 저만의 인생을 서는건 아니죠 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저는 항상 상담사분들이 욕심도 많고 에너지도 많은 아이라 하시는데 이젠 벅차네요. 가고 싶지도 왜 가야하는지도 모르는 대학은 나중에 가고 싶을때 가고 싶어요. 고등학교 다니는데 힘드네요.(참고로 인간관계는 정말 좋아요^^)

자신의 속도를 존중하며 전문가와 상의해보시길 바래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