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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연애상담 제가 6학년때부터 알고 지낸 남자애가 있습니다.6학년 때 걔가 제게 고백했고

제가 6학년때부터 알고 지낸 남자애가 있습니다.6학년 때 걔가 제게 고백했고 그 당시 전 찼습니다.중1땐 같은반이었어서 걔한테 호감이갔던 제가 다시 고백해 50일가량 사귀고 차였습니다.다른 반으로 갈린 중2땐 걔가 헤어지고 1년만에 연락해서 고백하고 사겼다 제가 차서 헤어졌고요.이런 상황에서 올해 또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올해 같은반이되면서 친해진 친구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겁니다.작년에는 호감만 있었는데 올해 좋아졌다고 해요.당시 저는 남친이 있어 크게 상관치 않았지만 크게 이쁘거나 매력있진 않았던 친구라 둘이 안되겠거니는 대충 알고 있었어요.그러다 제가 헤어지고 올해 수학여행에 갖다온뒤 남자애들이 진실게임하면서 6학년부터 알고 지낸 전전남친(a라고 할게요)이 절 아직 좋아한다는 사실을 제 남사친을 통해 듣게 되었어요.제 여사친은 자기도 솔직히 안될걸 아는지 계속 마음 접는다는 식으로 얘기하던 시기라 저도 제가 좋다는 a에게 솔직히 관심이 갔습니다.전남친이 한때 남친이었던 이유가 있기도하고 솔직히 3학년때 다시 보니 애가 꽤 괜찮아져서 그 말을 들은 후 몇주동안 호감이 쌓인것 같습니다.그러다 이거 말 안하면 나중에 일 터지겠다 싶어서 여사친에게 말했습니다.‘나 a가 고백하면 받을 의항이 있다.나도 솔직히 호감이 간다’ 그러니까 여사친이 제게 자기도 마음 접는 중이었다고 자기가 뭐 어쩔수 없는 일이니까라면서 괜찮아하는것 같아보였어요.그러곤 바로 다음교시에 같은반이어서 셋이서 친했던 여사친2한테 가서 뒷담 비스무리한걸 깠다고 해요.자긴안 괜찮다 걔랑 안 맞는것 같다 남미새 같다 나랑 걔가 싸우면 누구 편 들을거냐 이런식으로 여사친2한테 편들어줄껄 눈치주면서 얘기를 이끌어갔다는데 여사친2는 걔보다 저랑 친해서 그냥 아무말 안했다고 해요.학교 끝나고나서 이얘기를 듣는데 물론 제가 걔 마음을 알고도 a와 잘해보려는것은 잘못된 짓이지만 저한텐 괜찮다 마음 접었다해서 좋아하게 된 전남친이랑 다시 재결합하려는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요..?심지어 여사친한테 니가 불편하다면 찰 수 있다고 말했을땐 저한테 괜찮다고 몇번은 말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배려까지 했는데,

이렇게까지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요?

당신이 여사친에게 미리 솔직하게 말했고,

상대가 괜찮다고 했던 만큼 최소한의 예의는 지킨 거예요.

하지만 여사친이 속으로는 불편했을 수도 있고,

말과 행동이 다를 수도 있겠죠.

잘못한 게 아니라 그냥 관계가 얽혀서 복잡해진 상황이에요.

여사친이 불편해한다면 거리를 둘 수도 있지만,

당신이 원한다면 A와 잘해보는 것도 문제될 게 없어요.

스스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니까요.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신에게 솔직한 길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