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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에서 폐암전이 간암말기와 폐전이가 있다고 하네요. 뼈는 전이가 업구요.의사가 3개월 예상하고 있고

간암말기와 폐전이가 있다고 하네요. 뼈는 전이가 업구요.의사가 3개월 예상하고 있고 지금 간상태가 항암을 할 수 없는 단계라고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뭘 해야하죠??

1. 의료적 돌봄: 완화의료 (호스피스) 준비

현재 상태에서는 완화의료(Palliative care) 또는 호스피스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표는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지키는 것입니다. 치료가 아닌,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병원 내 완화의료 병동이나, 집에서 받을 수 있는 방문 호스피스도 있어요.

통증 조절, 호흡 곤란, 식욕 저하, 불면, 불안 등 여러 증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주치의에게 “완화의료팀 연결이 가능한가요?”라고 문의해보세요.

2. 가족과의 시간 정리

남은 시간이 짧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면, 가족과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기회입니다.

고인이 되고 나서 못 했던 말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가능한 한 의식이 있을 때 대화를 나누세요. 예를 들어:

“사랑해요”, “존경해요”, “감사했어요”, “미안했어요” 등.

손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됩니다.

3. 임종 준비와 결정할 일들

정서적·실질적으로 정리할 일도 있습니다.

연명의료 결정 (연명의료계획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을 경우 미리 결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법적/금전적 준비:

유언 의사 확인 (비공식이더라도 가족 간 정리 가능)

재산 분배, 장례 절차 논의

장례 준비: 미리 알아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덜 당황하게 됩니다.

4. 정서적 지지

보호자 입장에서는 감정적으로 무너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리상담, 가족모임, 종교적 위로, 친구와의 대화 등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이든지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겠지만, 있는 그대로 곁에 있어주는 것이 가장 큰 힘입니다.

5. 의료진과의 소통 유지

매일 상황이 변할 수 있으므로, 담당 주치의나 간호사에게 자주 질문하세요.

“통증 조절은 잘 되고 있나요?”

“지금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연락해야 하나요?”

“지금 상태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