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마음 저는 30 남자친구는 36남자친구가 자금을 보여줄려고 한 적이 있었어요.자기 돈

저는 30 남자친구는 36남자친구가 자금을 보여줄려고 한 적이 있었어요.자기 돈 많이 모았다며 보여주려고 했을 때저는 3번 정도 거부를 했거든요..안 보여줘도 된다고...이유가 있어서 안 보여줘도 된다고 한거였지만속으로는 제 자신이 너무 위축되버리더라구요.현재 저는 580만원 정도 모아놓은 상태에요.왜 저정도 밖에 못 모았냐면 수술, 라섹 것 들을 제 비용으로 했기 때문에 돈이 와장창 깨졌고,자취까지 했던 바램에 제가 모았던 자금들은 모조리 다 써버렸어요.제가 수술, 자취 한건 남자친구가 알고 있지만 뭔가 마음 깊속히 답답하고 우울해지더라구요.나도 돈이 어느정도 많았다면 보여줄수있었을텐데...그래도 월급은 얼마 받는지 저한테 보여줘서 보긴 했습니다.(역시 남자친구는 돈을 잘 벌어요. 모은 자금, 대비용 자금이 다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제가 힘들 때나 자취하고싶을때 많이 도와주려고 해주는데남자친구한테는 돈 얘기 하고싶지도 않고... 제 힘으로 다 하고싶어요. 그런데도 자꾸 도와주려고 하니까 더 위축 되버려요..한 달동안 고민을 정말 많이 하다가 오늘 말 했어요“사실은 내가 20대 초중반 일 때 그때부터 돈을 나한테 소비를 많이 했었어. 그래서 여태 돈 모았던 것들을 쓴 게 너무 후회가 되서 20대 후반 부터는 돈을 열심히 모으고 있어.. 내가 오빠 자금 보여준다고 했을 때 거부했었잖아 많이 기분 나빴지..“비슷하게 말을 했는데 남자친구는 괜찮다며 기분 하나도 안 나빴다고 하더라구요..저는 남자친구랑 결혼 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고, 남자친구한테도 부모님한테도 말 한 상태지만 제 부족한 점은 어쩔수가없나봐요..남자친구는 아직 연애로만 집중적으로 하고싶어하는거같고..현실적 사람이라 무슨 마음인지 잘 모르겠네요.한 달에 +100만원씩 저금 할거라 2000만원은 금방 모을수 있겠죠?남자친구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