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살 여자입니다 연애는 중3때 고2때 해보고 안해봤어요..제가 연애를 하고싶은건지 아닌지를 모르겠어요 과팅미팅 이런거 제의는 들어오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술먹는게 너무 어색할 것 같고 재밌지도 않을 것 같고 제가 술을 잘 안하기도 하구요.. 제가 좀 내향인이고 통학하기도 해서 학교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거든요.. 그렇다고 과생활 안하는건 아닙니다 꽤 친구들이랑 많이해요 근데 진짜 다 여자애들이거나 딱!친구인 남사친들이랑만 어울리고다녀요..그래서 아 딱히 연애에 내가 관심이 없는걸까? 싶기도 한데 또 주변에서 예쁘게 연애하는 친구들 보거나 인터넷보다보면 너무 행복해보여서 연애하고싶기도하고.. 근데 저도 이상형이라능게 있잖아요? 외모를 떠나서 저랑 취향취미가치관 잘 맞는 사람이 좋은데 솔직히 이런건 단번에 알기도 힘들고 친구처럼 가까이 지내야 서로 알 수 있는거잖아요...근데 제 주변 남자중엔 딱히 저랑 이런게 잘 맞는 친구들이 없기도하고..뭔가 달달하게 알콩달콩 서로 다정한 연애를 하고싶은데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막 과팅미팅뺑뺑이 돌리면서까지 남자를 찾아야하나...? 그렇게까지 억지노력을 하고싶진않고..근데 대학와서 연애는 해보고싶은 마음도 있고 지금 아니면 나중에 취업하고나면 진짜 연애 더 힘들 것 같고... 그냥 모르겠네요...자만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잖아요.. 근데 전 과팅미팅은 너무 밝히는 느낌이라 싫고.. 연애상대를 노력해서 찾아낸다..?라는걸 이해를 못하겠어요 여태 해온 연애가 그냥 애들장난같은거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자만추였어서 그런가..연애를 하고는싶은데 집에서 게임만 하는 히키라그런가.. 잘 모르겠어요 저랑 비슷한분 계신가요??ㅠㅜ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이대로 가다가 연애 더이상 못하는거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