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전날 밤 일찍 도착하여 면세구역 내 냅존에서 휴식을 취하신 후 다음날 아침 비행기를 타실 계획이시군요. 추가 지출 없이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시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천공항의 체크인 카운터는 항공기 출발 3시간 전부터 운영됩니다. 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의 경우에도 출발 1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합니다.
따라서 다음날 아침 7시 비행기라면, 전날 밤 11시에 도착하셨을 때 바로 수속을 밟고 면세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수속 카운터가 열리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위탁 수하물이 없으시더라도, 탑승권 발급과 출국 심사를 마쳐야 면세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밤늦게 공항에 도착하여 다음날 아침 비행기를 타셔야 한다면, 수속 카운터가 열리기까지 공항의 일반 구역에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인천공항 일반 구역에도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나 카페, 휴식 공간이 있지만, 냅존과 같은 편의시설은 면세구역 안에 있습니다.
냅존은 24시간 운영되지만 , 면세구역 안에 위치하므로 출국 수속을 마쳐야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비행기 출발 8-9시간 전에 미리 면세구역에 들어가 냅존을 이용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수속 카운터 운영 시간에 맞춰 수속을 진행하신 후 면세구역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