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하나 알려주자면 학교공부 열심히한다고 님 꿈이 성취되는게 아님.
그리고 고등학교 가는거에 대해서 너무 걱정 안해도 되고.
부모가 뭐라 하는건 걍 불만있으면 씹으면 됨. 싸가지없이 행동하라는게 아니고 침묵하고 가만히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불만을 표할 수 있음. 싸우는게 제일 멍청한 방법임.
뭐 애가 말 안듣는다고 죽일수도 없고 사실 정말 터무니없는 이유만 아니라면 배째라 식으로 나와도 부모가 뭐 못함.
일단 메디컬 쪽이라고 하기엔 메디컬 분야가 너무많아서 이건 꿈이라고 할 수 없음.
그리고 울나라는 메디컬 하기 안좋은 환경인데다 여긴 명예보단 책임이 중해서 정신 갉아먹는지라 딱히 추천도 안함. 재미도 없고 긍지도 없음. 집도의보단 연구직이 나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교과목 공부만 하다보면 꿈이 안생김. 인생에서 여러 경험을 해봐야 꿈이 생기든 말든 하는데 국어수학영어 이것만 계속배운다고 꿈이 생길리가 없지. 그래서 공부만 하던애들 성인돼서 말 나눠보면 얘가 10살인지 20살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딱히 꿈도 취미도 진로설계도 없음. 종종 있는애들도 있긴한데 얘넨 공부하는게 재밌어서 자발적으로 한 애들이고..
어른이라고 청소년보다 지능이 높고 뭐 그런게 아니니 부모가 잘못한거 맞으면 배쨰라 해도되니 걱정말길.
멍청한덴 약도없고 대화로는 더욱이 풀리지 않으니 묵언이 제일 좋음. 부모라고 다들 대단한 존재가 아님..
냉정하게 80%이상의 부모는 똑똑보단 멍청함에 가까움. 인간 자체가 비판적 사고가 활성화되려면 sd15 115 이상의 iq를 지녀야 하는데 이는 상위 16% 정도에 불과함. 즉, 이보다 지능이 낮은 사람은 비판적, 논리적 사고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 샐러리맨이 되냐 성덕이 되어 행복하게 사느냐는 공부 열심히 하냐가 아니라 살면서 많은걸 해보았냐임.
공부만 쳐하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꿈도없고 아는것도 없어서 걍 샐러리맨 확정임.
세상만사 성공한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공부보단 다양한 경험 (게임도 포함) 을 우선시 했고, 이때문에 어린 나이에서부터 꿈이 생겨 추구해왔기에 남들보다 더 빨리 갈피를 잡고 일찍 성공하게 된 부류가 대부분임.
꿈이 있고 그걸 쫓고 달성하고 싶으면 자아를 가진 사람이 되는게 먼저니깐 꼭 알아두자.
공부만 잘하는놈은 삼박자로 다놓치는 개호구야..
교육기관의 특징은 멍청이도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려주지만 똑똑한 사람은 오히려 모래주머니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