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호감이 가고 있는 여성분이 있습니다.그 여성분은 저의 선임이시면서 저보다 나이는 어린 분이십니다그렇게 일을 배우면서 저의 취향인 외모와 맡은 일에 노력하는 것과 귀엽고 장난스러운 성격을 보며 호감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그리고 직장이었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갈 수 없어 일을 가르쳐 주는 선임이라는 것과 다른 동료분들을 방패 삼아 간식 같은 것들을 챙겨주거나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때 초콜릿을 주며 조금씩 다가가려고 노력하였고 맡은 업무 역시 최선을 다하여 편한 사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다다행히 그 여성분도 조금씩 저에게 장난 식으로 일 잘하셔야죠 하며 살짝 친다거나 말장난을 한다거나 하면서 편한 사이가 되어간 것 같습니다 서로 손 흔들며 인사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말이죠그러다 그 여성분과 저는 다른 팀으로 나뉘어졌고 이제 회사에서도 가끔 마주칠뿐 같이 일하는 경우는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웃고 떠들고 살짝씩 때리기도 하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하지만 카톡 읽씹이 있으며 확인이 빠를때만 빠르고 며칠씩 걸리기도 합니다그리고 얼마 전 제가 다른 지역으로 업무 지원을 나가게 되었고 그 여성분은 원래 있던 곳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원 나간 지역의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 있었고 그 여성분이 생각나서"편의점을 갈 건데 뭐라도 사다드릴까요?" 라고 물어보았고 좋다고 하여 커피와 초콜릿을 구매하여 본사로 돌아갔습니다.그리고 다른 동료분들꺼는 사오지 않았고 괜히 제 마음이 들키는 것 같아 사온 것을 주려고 하니 잠깐 제가 있는 곳으로 불러냈으나 그곳에는 다른 동료 여성분이 있으셨고 그냥 자신이 있는 곳으로 와달라고 하였습니다.그리고 그곳에 가서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른 동료 여성분이 "너 얘 좋아하는 거 맞지? 좋아하네!" 라며 장난식으로 말하였고 저는 "그냥 고생하시니까 사온 것이라며" 얼버무리면서 전달해드렸습니다그 과정에서 제가 호감이 있는 여성분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계속 웃기만 하셨고요그리고 퇴근 전까지 웃고 떠들며 집으로 돌아갔고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웠으나 역시 안읽씹과 후에 읽씹을 당하였습니다.(그 여성분은 핸드폰을 엄청 자주 들여다봅니다)그래서 혹시 내가 부담스러워서 피하려고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서 마주쳐도 무시하며하루가 지나고 있었는데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마주쳤을 때 그 여성분이 제 옆에 오셨고 "저를 보며 빨리 받아요!" 라며 장난을 쳤습니다(반찬이 떨어져 교체중이라 받을 수 없는 상태였음)위에 것들을 봤을 때 그 여성분이 저에게 호감이 있긴 한걸까요?아니 저를 싫어하는 건 아닐까요? 너무 답답하여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