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연애도와주려다 안좋게 된 것 뿐인데 제 잘못인가요 제 친구가 한 3달전부터 저한테 조심스럽게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제 친구가 한 3달전부터 저한테 조심스럽게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 여자애랑 저는 연관이 없는 아예 남이고 제 친구랑은 그냥 같은 학원을 다니는 여자애였습니다(같은 학교인데 전 그 여자애랑 연관된 것이 아예없어서 그냥 남이에요 서로 이름도 모름)근데 의식을 안하고있었는데 어느날보니깐 꽤 많이 친해졌더라고요 제친구랑 여자애가그래서 저는 조용히 친구를 응원하고 점점 그 여자애와 가까워져가는 친구를 보면서 제가 괜히 기뻐할만큼 응원하고 친한 친구입니다(둘이서만 같이 시내를 가고 영화관을 갈 정도로 친해졌음)그리고 한 2주정도 지났나 갑자기 저한테 이 여자애한테 고백을 해서 여자애랑 연애를 하고 싶은데 고백을 하는게 맞겠지? 근데 차이면 서로 다시 예전처럼 아무것도 아닌 남이 될까봐 고백을 못하겠다이러길래 저는 그냥 어차피 고백안해도 후회하고 연애못하고 고백하면 적어도 후회도 안하고연애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잖아 그리고 몇주전에 둘이서 데이트도 하드만 그 여자애가 진짜널 이성으로 안보거나 어장이 아니라면 무조건 걔도 너한테 관심이 생겼을꺼고 받아줄 것 같다라고 말하고 응원을 해주었는데 제가 친구한테 해준 저 말떄문애 지금 손절을 쳤거든요 대충 저말을 듣고 용기가 생긴 제친구가 여자애한테 그 당일에 고백을 했고 차였어요좀 비참하게 (난 너를 이렇게 생각한 적이없고 그냥 편한 친구사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안해 앞으로 너랑 솔직히 다시 편하게 지낼 자신이없을 것 같아,,,하..) 라고 정확히 이렇게 왔더라고요 그말을 들은 친구를 위로 해주려고하는데 갑자기 저한테 난리를 치는거에요 니 말 믿고 고백했다가 이렇게 남이 되었다고 어떡할거냐고 제가 다 망쳤다고요 근데 솔직히 그때는 차였다는 충격과 슬픔으로 인해 감정 조절이 안되서옆에 있던 나한테 이러는구나 싶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만 계속하고 각자집에 갔어요 근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 저 때문에 자기 자신의 욕망이 다 깨졌다?라는 식으로 애기를 하고 다니고 그 친구들은 다들 저를 욕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일이 제대로 터졌습니다그 중에서 유일하게 저한테 이게 사실이냐 라고 말을 해주는 친구가있었는데제가 지금 고백하면 무조건 걔가 받아줄거다 안받아주면 넌 어장당한 ㅄ이고라했다라고 말을 했단거에요 그거 듣고 저도 이 잘못된 거짓 소문이 더 퍼질까봐 그 친구를 찾아가서미안하긴한데 적어도 내가 하지않은말을 하면서 나를 까진 않았어야지 솔직히니랑 더 이상 친구안해도 내 삶에는 전혀 달라지는게 없고 오히러 니라는 존재를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다행이다 라고 말을 했는데 그걸 듣고 그친구가 저녁에 저의 학원 앞에서 기다리더니만 제가 나오니깐 갑자기 싸우자는거에요 솔직히 무서웠긴한데 빼는건 너무 쪽팔리고 저도 솔직하게 말해서 추하긴한데 그친구랑 싸워서 제가 이기는 상상까지했었는데 안싸우는건 저한테도 쪽팔린 거 같아서 싸웠고 너무 흥분해서 싸우다가 밀리고있던제가 돌을 들어서 그친구의 이마쪽을 찍었습니다 그친구는 이마가 당연히 찢어졌고 병원에서 찢어진 곳을 매꾸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솔직히 그친구랑 다시 화해하고싶고 사과도 하고싶은데 그친구한테 내 잘못은 없다!라고 말할 것은 아니지만 (싸울 떄 돌로 찍은건 제외하고 제가 용기를 준 부분만 생각했을 떄) 제가 잘못한게 있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지금 우울한 기분도 있고 후회도 있고 답답도 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