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데요 한달에 5만원 받아요 맨날 3만원만 받다가 제가 올려달라 하고 진상짓을 해서 엄마가 어쨌든 올려줬거든요근데 요즘 물가에 5만원은 너무...적지않나요?한 번 놀면 3만원 깨지는데..ㅜㅜ 화장품도 제 돈으로 사고요옷도 제 돈으로 삽니다 근데 추가용돈 절대 안주세요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살라하시고 통금도 7시라서 친구들이랑놀기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놀 때 친구들이 은근빼서 너무 고민입니다 고2인오빠는 7만원 받고요오빠는 자기 알바해서 그걸로 맨날 놉니다엄마가 전 알바도 못 하게 하고요근데 할머니가 가끔 용돈 넣어주셔서 괜찮은데화장품값도 너무 올라서 좀 힘들어요......어제 엄마한테 올려달라했다가 오빠한테 멱살잡혔어요덕질도 하고있어서 앨범값 포카값....이건 제가 안사면 그만이지만...........오빠가 자기는 고1때 5만원받고 잘 살았는데 뭐가 문제가싶냐면서요 근데 남자들이랑 여자들이랑 노는건분명 차이가있잖아요 그래서 요즘 밥 한 번 먹으면2만원 든다 하니까 집에서 쳐먹고 나가라네요돈부족하면 친구 사귀지 말래요 새학기라서 얘들이랑더 친해지고 싶고 같이 놀고싶은데통금과 용돈이 너무 힘들어요.... 오빠는 고1생일 지나고부터7만원 받아서 엄마가 저도 고1생일 지나서 7만원 준다내요7만원 많은 돈이지만 화장품값과 옷값만 하는데도 다써요..제가 너무 과소비인가요??친구들한테 용돈 얼마 받냐하면다들 한달에 10만원 받는다는 애도 있고 30받는 애들도 있어서너무 부럽고 한편으론 엄마가 조금 미워요제 집 형편이 안좋은 것도 있고 사야할 게 많은 것도 알겠는네제 마음은 좀 미워요 만원만 늘려줘도 좋을 거 같은데어제 멱살 잡히고 용돈 얘기 꺼내기 힘들어요도와주세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채택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