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미국행 비행기를 국제선(인천–샌프란시스코)과 국내선(샌프란시스코–멤피스)으로 따로 구매하시면, 같은 항공사 연합의 연계편이 아니라서 수하물 자동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은 첫 도착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입국심사와 세관 검사를 모두 마친 후 무조건 수하물을 찾아야 하고, 이후 국내선 탑승을 위해 다시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다시 수속하고 수하물을 부쳐야 해요.
즉, 공항 내 환승 철도나 게이트를 바로 타는 게 아니라, 공항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 과정은 분리 발권이기 때문에 국제선 지연 시 국내선 탑승 보장이 안 되고, 짐도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아 최소 3.5~4시간 이상의 여유가 필요해요.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로 멤피스에서 샌프란까지는 국내선, 샌프란에서 인천은 국제선이라 짐을 직접 다시 찾아 부쳐야 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꼭 확보하세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