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짜 내가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하는지' 파악부터
지금 당장 진로를 정하라는 게 아니에요.
대신, 내가 뭘 하면 시간이 잘 가는지, 무슨 과목이 제일 싫은지,
무슨 영상, 이야기, 콘텐츠에 끌리는지 보기 시작하세요.
예시:게임이든 영상이든 내가 집중하게 되는 건 어떤 종류인가?
이걸 통해 ‘내가 무엇에 흥미가 있는가’를 아주 조금씩 알아가는 게 출발점이에요.
2. "내가 대학을 꼭 가야 하나?" 질문하기
하위권이어도 대학을 갈 수는 있어요. 다만 무조건 좋은 대학이 아니라 내가 필요로 할 가능성이 있는 학과를 가는 거예요.
전문대나 직업계 학과도 있고, 요즘은 학원, 국비지원, 자격증 경로도 있어요.
정답은 “대학”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원하냐에 따라 달라짐
3.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3가지
1) 무료 진로검사 해보기
커리어넷 적성검사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내 성향, 관심 분야 힌트 잡기
2) 나랑 비슷한 사람 유튜브 찾아보기
“공부 싫어하는 고등학생 진로 찾기”
“고등학생 자퇴 후 삶”
“하위권인데 좋아하는 일 찾은 썰”
→ 현실에서 나와 비슷한 케이스를 보면 희망도 생기고 방법도 생겨요
3) 지금 성적과 상관없이 기초 공부 습관 1개만 만들기
과목 하나만 골라서 “딱 하루 30분만” 해보는 거예요.
수학 싫으면 사회, 사회도 싫으면 국어 독해문제집, 이것도 싫으면 자기 글 쓰기도 좋아요.
성공경험 하나씩 쌓기가 중요해요. 성적보다 훨씬 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