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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올해 1월 1일부터 직장을 다니게 된 5개월차 사회초년생입니다올해 2월에

안녕하세요 올해 1월 1일부터 직장을 다니게 된 5개월차 사회초년생입니다올해 2월에 대학교 졸업을 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졸업을 하기 전에 직장을 다니게 될 수 있어서 잘하지 못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하려고 생각했습니다첫 출근을 한 날로부터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랑 이길이 맞는걸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내가 잘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거 같고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는거 같고 내가 맡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도 못하는거 같고 민폐만 끼치는거 같아 퇴사를 하는게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직장을 다니기 시작한지 3개월, 6개월, 9개월이 지날 때마다 이러한 생각들이 들 수 있다고 다들 그러던데 저도 그런걸까요..더군다나 며칠전에 큰 실수를 해서 큰 민폐를 끼치게 된거 같아서 더더욱 퇴사를 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게 된거 같아요다들 바쁘신데 일을 보태고 싶지 않아서 나 혼자 끝까지 하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거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고 그냥 내가 그만두는게 맞을거 같아요..

다들 바쁘신 데 일을 보태고 싶지 않다고 남을 배려해서 말하는 모습은 신입답지않게 책임감 있어보여요.

우리 회사 막내도 12월에 들어와서 5월까지 퇴사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딱 6개월째 되니까 마법처럼 다닐 만 하다더군요.

3,6,9법칙은 있어요.

일이 안맞고

사람이 안맞는 게 맞으면.

1년만 다니고 퇴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직에 대한 준비없이 퇴사는 나중에 더 긴 백수기간과 더불어 "그냥 거기 다닐걸"이라는 후회를 만들겠죠?

후회없이 버텨보고도

나 여기 더 다니면 죽을 것 같다거나

회사에 있는 도라이 때문에 걔가 죽든 내가 죽든 담판을 짓자 이 정도 아니시면

그냥 다니시길 추천해요.

1년 버티고 나면 일은 익을 수밖에 없어요.

선임 중에 일머리 있는 분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간식 야심차게 준비해서 드리면서 제가 업무능력이 너무 딸려서 상사 분께 제대로 배워서 민폐 안끼치고 싶다

라고 하면 님이나 그 선임이 성격이 이상한 거 빼고는

안도와줄 사람 없어요 일 배우겠다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니 용해요.

업무는 당연히 안 해본건데 첨부터 어떻게 잘합니까.

하다가 느는거에요.

거기 앉아있는 윗님들도 다 처음엔 사고도 치고 하고 올라간거에요.

저는 예전 회사에서 호주 퍼스로 보낼 물건 시드니로 보내고도 나중엔 월급 올리고 잘 다녔습니당.

할 수 있다,

오늘만 버텨보자. 대신 어제보다는 나은 나를

과거의 나와 비교하면서 살 계획를 짜면

사실 직장생활이 전부가 아닌 삶을 살 수 있어요.

직장도 취미도 내 인생의 전부가 될 필요가 없어요.

업무나 사람과 상관없이 몸과 마음이 지친거라면 퇴사하시고 쉬면서 재정비하시기를,

그게 아닌 업무가 마음처럼 안따라주는 스트레스는 다른 직장 들어가도 당연히 생기는 스트레스기 때문에 거기 아니어도 또 생깁니다.

이력서에 6개월 일하고 나온 사람 1년 하고 나온 사람 달라요. 쓸 말도 다르고요.

최소한 열심히 산 자신에게 퇴직금 정도는 챙겨주도록 버텨보시기 추천드려요.

라면서 저는 오늘 점심 뭐 나오는지가 중요한 사람임.

좋은 사람인 것 같으니 힘내봐요♡

저도 일은 그지같은 데 직장선임,동료가 있어 버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