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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숨은 명소는 어디인가요? 6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협재 해수욕장이나 남국사 수국길처럼 유명한

6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협재 해수욕장이나 남국사 수국길처럼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숨은 명소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연경관, 문화체험, 맛집 등 다양한 테마로 나누어 추천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1. 자연경관 테마 – 관광객 적고 조용한 힐링 명소

  • 수월봉 일몰 전망대 (한경면)

  • 협재 근처지만 관광객 붐비지 않고, 차귀도 너머로 지는 해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 바람의 언덕도 함께 걸어보시면 좋아요.

  • 하모해변 (대정읍)

  • 섭지코지나 월정리보다 한적하고, 현지 주민들이 산책하는 조용한 바닷가입니다.

  • 해질 무렵에 바다 위 반사되는 햇빛이 인상적이에요.

  • 저지오름

  • 관광객이 몰리는 새별오름이나 다랑쉬오름에 비해 조용하고 울창한 숲길이 매력입니다.

  • 숲속 산책 좋아하신다면 이곳 추천드립니다.

2. 문화체험 테마 – 진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공간

  • 곽지리 동백마을 ‘비밀 벽화골목’

  • 곽지해수욕장 근처인데 마을 안쪽 구불구불한 골목에 주민들이 직접 그린 벽화가 이어집니다.

  • 지도에도 잘 안 나와요. 조용히 걷기 좋아요.

  •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옆 '돌문화공원'

  • 관광 코스엔 잘 안 포함되지만 제주의 돌문화, 무속신앙, 옛 건축양식을 체험할 수 있어요.

  • 현지 학교에서도 체험학습 장소로 자주 사용됩니다.

3. 맛집 테마 – 로컬이 자주 가는 곳

  • 오라동 '호림식당' (백반)

  • 현지 회사원들 점심시간에 줄 서는 곳입니다.

  • 10가지 반찬+메인요리+청국장이 정갈하게 나와요. 가성비 갑.

  • 삼양 '진미국수'

  • 관광객은 잘 모르지만, 제주 돔베고기+멸치국수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 자극적이지 않아서 속도 편해요.

  • 애월 ‘바다한그릇’

  • 카페처럼 생겼지만 현지 해녀가 직접 잡은 해산물 요리를 소박하게 내주는 곳입니다.

  • 인스타엔 거의 안 나오는 진짜 숨은 맛집이에요.

6월 제주도는 수국 개화 시기와 겹쳐서 너무 예쁘고, 관광객도 아직 성수기보단 덜 붐빌 때라

숨은 명소들 찾아다니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