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 연저펀 계좌 관리에 대한 종합 답변입니다. 한국 퇴직연금제도 및 세법을 근거로 주요 질문을 단계별로 설명드립니다.
1. 연저펀2 계좌의 수시입출금 가능성
원칙적 제한:
연금저축펀드(연저펀)는 만 55세 이상이 되어야만 원금 인출이 가능합니다(《소득세법》 제52조). 단, 다음과 같은 예외 사유가 인정될 경우 한도 내에서 조기 인출 가능:
질병·장애로 인한 생계곤란
해외 이민 또는 1년 이상 해외 체류
주택 구입 자금(최대 3,000만원 한도).
유의사항:
MMF 미매도 상태: 현재 증권사 계좌에 현금(MMF) 형태로 보유 중이라도, 연저펀 계좌 자체의 인출 제약은 동일합니다.
수시입금: 추가 납입은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나, 인출은 위 예외 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2. 연저펀2 계좌 해지 수수료 및 절차
해지 수수료:
기본 수수료: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발생 가능성 높음(계약서의 "조기해약 시 수수료" 조항 확인 필수).
MMF 미매도 영향: MMF는 환매수수료 없으나, 연저펀 계좌 해지 자체에 대한 수수료는 별도 적용됩니다.
해지 가능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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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절차:
증권사 방문: 본인 신분증 지참 후 해지 신청서 작성.
세금 처리: 해지 금액에 대해 과세 이연 혜택 소멸 → 이연된 소득에 대해 일반 소득세율 적용.
추천 관리 전략
연저펀 계좌 통합:
연저펀1(이전 예정 계좌)과 연저펀2를 동일 증권사 내 하나의 계좌로 통합.
통합 시 운용 상품 재편성: 주식형 50% + 채권형 30% + MMF 20% 등 위험 분산 구성.
세제 혜택 최대화:
연저펀 연간 600만원 한도 채우기: 회사 지원금 포함 시 개인 납입분만 소득공제 대상임 재확인.
IRP와 연계 시 추가 300만원 한도 공제 가능(총 공제 한도 900만원).
비상금 대비 시스템:
연저펀 대신 일반 MMDA 계좌에 비상 자금 분할 적립 → 유동성 확보.
⚠️ 주의사항 정리
MMF 매도 시점: 연저펀 계좌 내 MMF는 매도 즉시 현금화 가능하나, 인출 자체는 연금 계좌 규정 적용.
계좌 이전 추적: 삼성화재 → 증권사 이전 내역 이체 확인서 보관 → 향후 세무서 조회 대비.
과세 이연: 연저펀 해지 시 과세 이연 기간 동안의 수익에 대한 소득세 납부 필요.
계좌 해지는 최후의 선택으로, 통합 운용으로 장기적 세제 혜택을 유지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