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는 자신을 스님이라 소개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하였습니다. 이후 불사와 기도 등의 종교 행위를 명분으로 반복적인 금전 요구를 시작하였고, 피해자는 신앙심을 기반으로 이를 수용하게 되었습니다. 1년 이상 매월 정기적인 기도비 송금을 요구하였으며, 2025년 들어서는 '큰스님'이라는 인물을 앞세워 건강 회복, 사업 번창 등의 약속과 함께 고액의 금전을 요구 했습니다. 큰스님의 선방 건립, 인덕션 설치, 호텔 숙박비 등을 명목으로 고액 자금을 지속적으로 강요했고, 피해자에게는 신용대출과 소상공인 대출까지 종용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금전 제공을 거절하자 도반들과 연결을 제안하며 다시 회유하는 등, 전반적으로 종교적 신뢰와 정신적 압박을 통해 장기간 금전 피해를 입힌 사안입니다. 관련태그: 사기/공갈, 기타 재산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