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에이 쓰잘데 없는 질문이라뇨ㅎㅎ
돈으로 받은 감사의 마음을 선물로 전할 때, 너무 과하지도, 너무 소홀하지도 않게 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질문자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0만 원 내외가 적당한 선물선이라 생각돼요.
이유는
700만 원을 받았지만 실제 손에 쥔 건 500만 원 정도고,
그중에서도 선물로 표현할 부분은 “고마움”에 대한 상징이지 전액 일부는 아니니까요.
너무 고가면 부담을 줄 수 있고, 너무 저렴하면 또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어서
20~40만 원대 선물이 가장 적절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고마움은 나중에도 어떤 방법으로든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20만 원대: 브랜드 핸드백, 커플 시계, 소형 가전 (공기청정기/커피머신 등)
30~40만 원대: 호텔 뷔페 식사권+숙박 패키지, 프리미엄 화장품 세트, 커플 스파 이용권 등
그리고 현금/상품권보다는 정성 들어간 실물 선물이 정성과 고마움을 표현하기에 더 좋고 받는 상대방도 기분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