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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이런성격이면 걱정이 많나요? 누나가 약간 뭐랄까 독립적이고 용돈을 받으면 뭐를 적고쓴것도 적어야되니 그냥

누나가 약간 뭐랄까 독립적이고 용돈을 받으면 뭐를 적고쓴것도 적어야되니 그냥 엄마한테 용돈주지를 말라고자기가 알바해서 번다고 큰이모가게가 설거지를 구하니그거 하면서 자기가 번돈 자기가 쓰고 저축도 했습니다엄마가 용돈주면 통장으로 넣고 쓰지를 않았습니다모은돈으로 아이패드사고 에어팟 사고 엄마한테기대거나 부탁을 하지를 않으니 엄마가 언제는쟤는 진짜 내가 싫은가 그 생각도 드셨다고 합니다그 성격때문에 자기는 성인되면 바로 독립하려고모은돈으로 나가고 어릴때부터 엄마한테 기대감이없었어요 엄마가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진짜인가요?

질문:

어릴 때부터 독립적인 성격이라면 걱정이 많은 건가요? 엄마가 걱정하셨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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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꼭 그렇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누나분은 어릴 때부터 책임감 있고 독립심이 강한 성격이었던 것 같아요.

용돈을 관리하고 저축하며 스스로 알바를 찾고, 자립하려는 모습은 성숙함과 자율성이 큰 사람의 특징이에요.

다만,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너무 기대지 않으면 "혹시 내게 마음을 닫은 건가?", "왜 이렇게 혼자 다 하려고 하지?" 하고 걱정할 수 있어요.

그건 엄마가 잘못했다기보다는, 자식을 사랑하니까 드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누나분이 꼭 걱정이 많다기보다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했던 것이고,

엄마는 그런 모습을 보며 감정적으로 거리감을 느꼈을 수도 있어요.

결론:

독립적인 성격이 곧 걱정 많은 성격은 아님

다만, 책임감이 크고 기대지 않다 보면 주변 사람이 외롭게 느낄 수 있음

엄마의 걱정은 딸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감정임

누나분이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가끔씩 "엄마, 나 엄마 좋아해요" 같은 말 한마디만 해줘도 엄마 마음은 크게 풀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