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 비자 관련해서 승인 지연과 추가 서류 제출 상황, 그리고 출국 일정까지 겹치면서 많이 불안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6월 9일: ETA 비자 신청
6월 10일: 승인이 보류됨 (즉, 자동 승인되지 않고 수동 심사로 넘어감)
6월 11일 00:37: 요청된 추가 서류 제출 완료 'Received' 상태의 메일 수신
6월 22일: 출국 예정
ETA 비자가 자동승인되지 않고 manual assessment로 넘어가는 경우, 심사 기간은 매우 유동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1. 추가서류 제출 후 1~3일 내 승인: 빠르면 이틀 만에 승인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2. 1~2주 소요: 심사자 배정이 늦어지거나, 서류 검토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일주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한 달 이상 지연: 이전 입국 이력 문제, 이름의 동명이인 문제, 형사처벌 이력 등 사유로 장기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님의 경우에는 서류를 6월 11일에 제출하셨고, 출국 예정일인 6월 22일까지는 여유가 있습니다.
서류가 잘 제출되었고 추가적인 요청이 없다면, 늦어도 다음 주 중반까지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ETA는 단순 관광 목적 비자임에도 심사가 까다로워진 경향이 있고, 특히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이전보다 더 잦은 보류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서류를 미리미리 준비하고 심사 기간을 넉넉하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출하신 서류가 명확하고 완비되어 있다면 보통은 출국 전까지 충분히 승인받을 수 있는 시점이니 지금은 하루 이틀 정도 더 기다려 보시고, 6월 17일경까지도 소식이 없을 경우, 상황에 따라 대사관에 문의하거나 다른 비자 옵션을 고려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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