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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레이더스랑 현대유니콘스는 왜? 해체되었나요?

현대유니콘스

2006년 시즌부터는 현대가에서 지원을 중단함으로써 매우 극심한 재정난으로 완전히 치닫게 되었다.

결국에는 구단이 상당히 심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서울특별시로의 연고 이전이 완료되기 전인 2007년 말, 결국 팀이 해체되었다.

쌍방울 레이더스

약팀의 이미지를 조금씩 벗겨 내면서 서서히 강팀으로 변모하고 있을 즈음에 IMF 사태를 맞게 되었다. 경제 위기의 여파로 인하여 모기업인 쌍방울그룹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 이 그룹 소유인 무주리조트가 위치한 무주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두에 두고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하여 무주리조트에 대대적인 투자를 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1] 쌍방울 레이더스 구단 역시 극심한 재정난을 겪게 되었으며, 1997년 10월 15일에 모기업인 쌍방울그룹이 부도가 났다. 이때 이후 주축 선수들을 현금 트레이드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1998년부터 돈도없는 힘든 구단 사정으로 성적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에 진정한 팬들이 힘을 모아 야구 최초의 서포터를 결성한다. 최초의 야구 서포터 포에버 레이더스는 전주대학교 재학생이었던 여용구를 필두로 약 100여 명의 골수 팬들이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경기장을 찾아 힘든 시절을 겪는 선수들에게 큰힘을 보태었다.

그러나 팬들의 바람에도 결국 쌍방울 레이더스는 2000년 1월 7일에 해체되었고, 기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신인 지명권은 SK 와이번스에 인계되었는데 1999년김준환 감독 대행이 쌍방울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과정에서[2] 코치로 부임했지만 팀이 2000년 1월 해체된 후 새로 창단된 SK 와이번스에서 코칭 스태프를 역임한 함학수, 김성현, 박철우 코치와 강병철 감독이 SK 초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 팀 수석코치를 맡은 김준환 코치가 2000년 말 '쌍방울 색 지우기' 프로젝트에 따라[3] 팀을 떠나야 했으며 이들 뿐 아니라 앞서 언급한 것처럼 1999년김준환 감독 대행이 쌍방울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과정에서 코치로 부임했으나[4] 팀이 2000년 1월 해체된 후 새로 창단된 SK 와이번스에서 코칭스태프를 역임한 이건열 코치와 기존 쌍방울 레이더스 코치 출신인 박상열, 김만후 코치가 해고됐고 이외에도 쌍방울에서 그대로 받은 선수들 위주로 대대적인 구조 정리가 단행됐다. 쌍방울은 1999년 8월 회사 정리 절차 인가가 결정되었고 대한전선 계열로 넘어가 "트라이 브랜즈"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으나 다시 쌍방울로 환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