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전?쯤부터 통증이 있었는데 샤워를 하고 속옷을 입으려고 허리를 숙이면 오른쪽 다리가 저려서 제대로 숙이지 못했습니다. 양말 또한 앉아서 신으려고하면 다리가 저려와서 제대로 숙일 수도 없었습니다. 당시 해외에서 유학을 하던 상황이라 한국에 오래 있지 못해서 잠깐 귀국했을 때 정형외과 가서 허리주사를 맞긴 했는데 심한 디스크도 없고 MRI도 찍어보니 별 이상없다고 하시더라구요..하지만 지금까지도 오른쪽 다리 저림은 계속되고 달리기도 어려울 정도에 최근에는 요절박 현상까지 생겼습니다. 혹시 척수 신경에 문제가 생긴걸까요...곧 신경외과에 가 볼 생각이지만 무서워서 가기 전에 가볍게 여기에 여쭤봅니다...하반신 마비가 될 가능성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