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원 서류 날아옴 → 이거부터 확인해야 함
집에 법원에서 무슨 문서 날아오면 그냥 두면 안 됨. 대부분 빚 문제, 강제집행, 세금 체납일 가능성 높음.
서류 제목 보고 무슨 사건인지 대충 감 와야 함. 모르면 대한법률구조공단(132) 전화해서 상담 받아라. 무료임. 이거 안 하면 나중에 통장, 월세, 재산 다 털릴 수 있음.
2. 복지 제도 싹 긁어모아야 함
질문자님네 집 조건이 한부모 + 저소득 + 미성년 자녀임. 이 조합이면 나라에서 도와주는 거 많음.
*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가능성 있음. 생계비, 의료비, 전기세 할인 이런 거 나옴.
* 한부모가정 등록되면 애 키운다고 매달 양육비 지원 나오고, 교통비 통신비 감면도 있음.
* 갑자기 경제 터졌으면 긴급복지지원제도 있음. 단기적으로 현금 지원도 가능.
* 집 월세 부담 크면 주거급여도 신청 가능.
* 전부 동사무소 가서 “가정형편 어려워서 복지상담 받으러 왔습니다” 하면 알아서 안내해줌. 주저하지 말고 바로 가라.
3. 언니 상태 에바임
첫째 언니가 알바는 하면서도 돈은 안 보태고 놀러다닌다? 거기다 댄스학원까지? 그냥 현실감각이 없음.
이건 가족 내에서 공론화 필요함.
엄마 혼자 다 떠안고 있으면 무너짐. 솔직하게 언니들 불러서 “우리 진짜 가정 터질 수도 있다. 너도 최소한의 분담은 해라”라고 말해야 됨. 피하지 말고 현실 직시하게 만들어야 함.
4. 질문자님이 지금 할 수 있는 거
질문자님 생일 지나야 알바할 수 있으면, 지금은 사전 준비 단계임.
* 알바몬, 알바천국 가입해두고 일자리 미리 체크
* 동네 편의점이나 카페 돌면서 “미성년 알바 가능한지” 직접 물어보면 의외로 자리 있음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등록하면 심리상담, 자격증 수업, 식비 교통비도 무료 지원해줌
5. 지금 해야 할 행동 정리
1. 법원 서류 무조건 확인 → 법률구조공단 전화
2. 복지상담 받으러 주민센터 직행 → 수급자/한부모 가능성 체크
3. 알바 준비하면서 정보 미리 탐색
4. 언니들 가족회의 소집 → 현실 공유 + 역할 분담
5. 멘탈 흔들리지 말고 중심 잡기
진짜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오는 게 맞음. 근데 한 가지씩 처리하면서 흐름 잡으면 반전도 금방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