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저희 집 망하나요? 우선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머니 혼자 저를 키우시는데 작은 동네 미용실하시고

우선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머니 혼자 저를 키우시는데 작은 동네 미용실하시고 계신데 요즘 집에 법원 서류같은게 오고 갑작스럽게 이사도 가고 차도 있는데 차는 안타고 버스를 타고 다니십니다 제가 도움이 되드리고 싶은데 아직 알바는 못하고 생일지나면 할수있는데 아직 멀었고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이세요 왜 불행은 한번에 쏟아져오는걸까요 저만 불행한것같아요 눈치보여서 사고싶은것도 못말할것같아요 물가는 오르고 돈은 없고 심지어 저희집은 제위로 언니가 3명입니다 다 성인이긴하지만 첫째언니는 알바하고 취업ㄴ은 안하는것같고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댄스학원 등등 자기 꿈은 안찾고 놀러만 다니고 효도는 커녕 어머니께 돈달라고 하는 자유의 영혼 입니다 셋째언니는 아직 대학생이고요 어떡하죠 따른 정부에서 하는 혜택?지원? 받거나 도움이 될만한게 있을까요….?

1. 법원 서류 날아옴 → 이거부터 확인해야 함

집에 법원에서 무슨 문서 날아오면 그냥 두면 안 됨. 대부분 빚 문제, 강제집행, 세금 체납일 가능성 높음.

서류 제목 보고 무슨 사건인지 대충 감 와야 함. 모르면 대한법률구조공단(132) 전화해서 상담 받아라. 무료임. 이거 안 하면 나중에 통장, 월세, 재산 다 털릴 수 있음.

2. 복지 제도 싹 긁어모아야 함

질문자님네 집 조건이 한부모 + 저소득 + 미성년 자녀임. 이 조합이면 나라에서 도와주는 거 많음.

*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가능성 있음. 생계비, 의료비, 전기세 할인 이런 거 나옴.

* 한부모가정 등록되면 애 키운다고 매달 양육비 지원 나오고, 교통비 통신비 감면도 있음.

* 갑자기 경제 터졌으면 긴급복지지원제도 있음. 단기적으로 현금 지원도 가능.

* 집 월세 부담 크면 주거급여도 신청 가능.

* 전부 동사무소 가서 “가정형편 어려워서 복지상담 받으러 왔습니다” 하면 알아서 안내해줌. 주저하지 말고 바로 가라.

3. 언니 상태 에바임

첫째 언니가 알바는 하면서도 돈은 안 보태고 놀러다닌다? 거기다 댄스학원까지? 그냥 현실감각이 없음.

이건 가족 내에서 공론화 필요함.

엄마 혼자 다 떠안고 있으면 무너짐. 솔직하게 언니들 불러서 “우리 진짜 가정 터질 수도 있다. 너도 최소한의 분담은 해라”라고 말해야 됨. 피하지 말고 현실 직시하게 만들어야 함.

4. 질문자님이 지금 할 수 있는 거

질문자님 생일 지나야 알바할 수 있으면, 지금은 사전 준비 단계임.

* 알바몬, 알바천국 가입해두고 일자리 미리 체크

* 동네 편의점이나 카페 돌면서 “미성년 알바 가능한지” 직접 물어보면 의외로 자리 있음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등록하면 심리상담, 자격증 수업, 식비 교통비도 무료 지원해줌

5. 지금 해야 할 행동 정리

1. 법원 서류 무조건 확인 → 법률구조공단 전화

2. 복지상담 받으러 주민센터 직행 → 수급자/한부모 가능성 체크

3. 알바 준비하면서 정보 미리 탐색

4. 언니들 가족회의 소집 → 현실 공유 + 역할 분담

5. 멘탈 흔들리지 말고 중심 잡기

진짜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오는 게 맞음. 근데 한 가지씩 처리하면서 흐름 잡으면 반전도 금방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