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한민국 수출 실적
총 수출액: 6,838억 달러로 2022년의 6,836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세계 수출 순위: 2023년 8위에서 6위로 상승했습니다.
무역수지 흑자: 518억 달러로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별 동향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는 전체 수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수출액 규모 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완성차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의 수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자동차, 특히 전기차와 수소차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선박: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18% 증가한 256억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석유화학: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로 인해 480억 달러로 5% 상승했습니다.
바이오헬스: 바이오시밀러 등 의약품을 중심으로 13.1% 증가한 15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농수산식품: 7.6% 증가한 11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화장품: 20.6% 증가한 102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주요 수출 시장
중국: 반도체, 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 호조로 6.6% 증가한 1,3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자동차와 일반 기계에 이어 반도체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연계되어 10.5% 증가한 1,27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세안: 4.5% 증가한 1,14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남미: 17.8% 증가한 290억 달러로 9대 시장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감소 품목 동향
단감: 2025년 2월 기준, 단감 수출량은 110톤, 수출액은 202천 달러로, 2024년 3,083톤, 5,913천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의 수출량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정부 및 기관의 지원 활동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5년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KICEF 2025)'를 개최하여, 산업단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박람회에서는 1:1 수출상담, 해외 인증 및 기술규제 대응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코트라의 현장 지원: 코트라는 2024년 1월, 안산, 부산, 울산, 천안 등 전국을 돌며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물류 해법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요약
2024년 대한민국은 반도체, 선박, 바이오헬스 등 주요 품목에서 수출 호조를 보이며 세계 수출 순위에서 6위로 도약했습니다. 그러나 단감 등 일부 품목에서는 수출 감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와 현장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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