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데릴사위인데다 결혼할지 안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점순이 역시 언니의 상황을 봤으므로 현재 데릴사위라고 해서 반드시 결혼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빨리 결혼하고 싶어 '나'를 충동질하긴 했지만, 정작 아버지가 괴롭힘을 당하자 아버지 편을 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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