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만 보면 언어발달지연, 학습장애, 또는 지적장애(경계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언어치료를 오래 받아도 문장 구사나 낱말 인식이 안 되는 경우,
단순 언어지연보단 언어처리능력 자체의 인지적 문제일 수 있어요.
✔️ 한글을 배워도 기억을 못 하고, 시계/달력 개념이 없고,
기억 유지가 어렵다면 → 특정학습장애(읽기, 쓰기) + 경계선 지능을 함께 의심합니다.
지능검사에서 유동추론과 시공간 영역은 평균인데,
언어이해나 작업기억이 많이 낮게 나온다면 비언어성 학습장애(NVLD) 가능성도 있어요.
진단명 확인 방법:
소아정신과나 발달클리닉에서 WISC-V 검사 + K-WPPSI-IV + 언어평가
→ 정확한 인지 프로파일 분석 필요.
치료 방법:
단순 언어치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특수교육적 접근(인지치료, 작업치료 병행) + 읽기장애 전용 프로그램(예: 오르다, 윈스텝) 추천.
베트남계 다문화 가정일 경우
언어환경 격차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 가정 내 언어자극도 꼭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더 정확한 진단과 계획은 소아발달 전문병원 or 발달심리 클리닉 상담이 필수예요.
단순 늦된 게 아니라면 조기 중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