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중학교 2학년 인간관계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2학년이고 여자입니다 요즘따라 모든 게 다 무기력하다는

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2학년이고 여자입니다 요즘따라 모든 게 다 무기력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인생이 너무 재미없고 원래 친구들이랑 놀 때 재밌었는데 내가 억지로 웃고 있는 것 같고 자꾸 먼 곳으로 전학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또 막상 만나면 잘 놀긴 하는데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너무 전학 가고 싶어요 학교도 너무 힘들고 그냥 누워서 공부 걱정도 안 하고 살고 싶어요 공부해야 되는 거 아는데 그냥 다 너무 하기 싫어요 친구들한테 이런 감정 들면 안 되는데 너무 힘들어요 심지어 친구들이랑 같이 학원을 다니는데 친구들을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다 과외로 바꿔버리고 싶어요 근데 제 유일한 친구들이고 너무 소중한 친구들이라 연을 끊고싶진 않아요 너무 지쳐요 제발 왜이러는지 알렺 세요

심적으로 지치셔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일단 제가 작성자님과 완전히 같은 경험을 해본 적은 없기에 그저 다른 경험담이나 하나의 의견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심리적으로 지치다보면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보게됩니다. 그냥 사람 자체가 싫어지는 경우도 있고, 조용한 곳에서 혼자 있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아니에요. 그냥 지친거고, 언젠간 다시 그 친구들과 편히 웃는 날이 올거에요. 그러니까 내가 지쳤구나. 하고 넘기시길 바랍니다.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자책하거나 계속해서 의문을 품고 계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한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