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세 여성인데요. 34년전 집나간 친모가 나타났습니다.저는 친엄마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친엄마라는 인간은바람 핀 것도 모자라 아빠한테 빚까지 떠넘겼습니다.아빠랑 새엄마께서 그 빚갚느라 고생하신 것 생각하면용서할 수가 없습니다.아빠랑 이혼하고 30년 넘게 연락한번 없다가 갑자기나타났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10살 7살된 두 딸아이가있는데 저희 아이들 앞에 나타나 혼란스럽게 할까봐걱정입니다. 저에게 엄마는 저를 30년동안 키워주신새엄마 뿐입니다. 저를 지극 정성으로 키워주셨고 남동생보다 저를 더 챙겨주신 따뜻한 분 이십니다.친모가 저희 딸아이 앞에 나타나면 어떻해야 하나요?아이들 앞에 나타나 혼란스럽게 할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