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잠자리가 맞지 않아 타협이 안돼 3년 정도 연애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너무 성욕이 세 보일 순 있겠지만 마지막 관계가 1년 반 전 입니다3년 만나며 잠자리를 가진 횟수가 10번도 채 안되는 것 같습니다그거 외에는 매번 연애 할 때도 비혼주의였던 제가 결혼과 아이까지 생각하게 된 첫 남자친구 입니다헤어졌지만 아직도 좋아하긴 해요 근데 남자친구는 도저히 못 맞춰주겠다 하여 합의 후에 헤어짐을 선택하게 된건데요그냥 잠자리 제가 포기하고 다시 잡아보는 건 좋은 선택일까요아니면 그냥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나을까요…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 해 본 남자친구라서 다른 남자와 또 연애 하고 이런 것이 상상이 안돼요.. 다른 좋은 사람도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