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이에요.
지구과학처럼 **소인수 과목(총원 적은 과목)**은 내신 산출 방식과 수시 반영 방식이 조금 특별합니다.
질문자님 상황을 기준으로 쉽게 설명드릴게요.
✅ 전제 정리
과목: 지구과학
총원: 8명
석차: 전교 6등
등급: A (구체적 등급은 표시되지 않음)
✅ 1. 내신 등급이 왜 ‘등급표시 없이 A’로 나왔나요?
교육청 기준으로, 과목별 인원이 9명 이하일 경우
등급 대신 **절대평가(A, B, C 등)**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상대등급(1등급, 2등급 등)**이 계산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 2. 그럼 수시에서 이 과목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수시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반영됩니다:
① 교과전형 (내신 등급 중요)
→ 절대평가 과목도 반영합니다.
이 경우, 성취도 A = 보통 1.5~2등급 사이로 환산해서 반영됩니다.
학교/대학/전형마다 다르니, 성적산출 기준표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② 종합전형 (정량보다 정성 평가)
→ 이 경우 등급보다는
“지구과학을 꾸준히 들었는가”, “성취도는 어떤가”, “전공적합성 있는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즉, A 받은 것은 좋은 인상으로 작용합니다.
✅ 3. 총원 8명에서 6등이면 불리한가요?
절대적으로는 하위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수시에서는 “절대평가 A”를 받았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즉,
8명 중 6등이지만 A를 받았다면 → 그만큼 성취도는 일정 기준을 충족했다는 뜻
대학은 성취도 + 과목이수 이력 + 전공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봅니다
✅ 결론
내신등급이 안 나와도 성취도 A는 수시에서 충분히 긍정적입니다.
교과전형에서는 환산 기준표에 따라 등급으로 변환돼 반영되고,
종합전형에서는 과목 선택과 성취도가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지구과학이 전공과 연관되면 더욱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혹시 목표 대학이나 전형이 있다면 더 구체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어요.
지금처럼 성실하게 준비하고 계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