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너무 어려워요 저는 연락이 잘돼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고 사랑하고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저는 연락이 잘돼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고 사랑하고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물론 보내자마자 읽어라 이런건 당연히 아니죠! 바쁠것같으면 한마디 해주고 이런걸 바라는거에요. 지금 남자친구는 초반에 연락을 많이 신경써줬어요. 저보다 더 신경썼던 사람이였는데 지금은 다르네요 갑자기 장거리 연애를 하게돼서 연락에 신경 더 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사람이 항상 같을 수 없다는거 잘 아니까 납득은 갑니다 그래서 요즘은 연락에 신경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제 일에 집중하고 재밌는거 찾으면서요. 그랬더니 성적도 많이 오르고 학원에서도 잘한다는 소리 듣게되더라고요. 많이 바빴는데도 그 사이사이 남자친구가 계속 생각났어요 뭐하나 궁금하기도하고 잠깐이라도 전화하고 싶기도 하고요 제가 집착하는건지 많이 좋아하는건지...그래도 전에 크게 갈등있고난 뒤로부터는 그때보다 잘해줍니다 그런데도 연락을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연락문제로 계속 서운해하면 지쳐할까봐.. 제가 고3인데 시험, 면접, 연애, 친구 다 신경쓰려니 조금 버겁네요 너무 답답해서 써봤습니다..ㅎㅎ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