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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왔던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갈 수 있을까요? 저는 아이돌이 꿈인 중학교 3학년입니다.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저는 아이돌이 꿈인 중학교 3학년입니다.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무대를 봤습니다. 그때 “나도 저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 내 노래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로 줄곧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하지만 요즘은 고민이 많아졌어요.지금의 제 모습으로 이 꿈을 계속 꿔도 되는 걸까 싶거든요.외모도 딱히 특별하지 않고, 실력도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요. 공부도 잘하는 편은 아니고요. 무엇보다 요즘은 “중3이면 너무 늦은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가족의 반응도 엇갈려요. 어머니는 제 꿈을 응원해주시지만, 아버지와 언니는 반대하는 편이에요.저는 예술고등학교, 특히 한림예고에 진학하고 싶지만, 아버지는 미용고등학교를 가라고 하십니다. 그 사이에서 많이 흔들리고 있어요.중학교 1학년 때는 오디션 학원도 잠깐 다녔습니다. 6개월 정도 다니다가 집안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어요.하지만 학원에 다닌 지 2개월 만에 작은 무대에 설 기회가 있었는데, 그 무대는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관객은 부모님들뿐이었지만, 박수와 환호가 너무나 크게 느껴졌어요. 그때 저는 정말 행복했고, 무대에서 웃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다시 한 번 다짐했습니다.“나는 꼭 아이돌이 되고 싶다.”지금은 독학을 하고 있어요. 영상 보면서 안무 따라 하고, 가사도 외워보고 있지만 이게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어요.오디션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해요.학원을 다시 다니고 싶지만, 지역이 지방이라 마땅한 곳도 없고, 있다 해도 원비가 비싸서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요.그래서 요즘은 이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지금이라도 이 꿈을 접어야 할까?”하지만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건,제가 노래하고 춤출 때 느끼는 그 행복이에요.무대에서 느꼈던 그 벅참, 박수를 받을 때의 따뜻함, 음악을 통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그 감정은 저를 살아있게 만들어줘요.그래서 저는 지금 이 길이 너무 험하고 멀게 느껴지더라도 어떻게든 한 걸음이라도 다시 내딛고 싶습니다.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안고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정말 알고 싶어요.그리고 무엇보다, 몇 년 동안 품어왔던 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지금이라도 정말 접어야 하는 걸까요?

아이돌의 꿈을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조금씩 노력하고 자신을 믿으세요

무대에서 느낀 행복이 중요하니까요!

작은 한 걸음부터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