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부탁드릴게요 일단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 미국 마트에서 옷을 걸어놓은 코너가

일단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 미국 마트에서 옷을 걸어놓은 코너가 좀 커서 그만큼 피팅룸도 많았거든요. 근데 저는 주변 구경을 하고 있었고 엄마아빠도 다른 곳에 계셨어요. 그리고 제 동생은 피팅룸에서 앉아서 쉬고 있았구요. 근데 꿈에선 분명 미국 마트 였는데 갑자기 한국어로 귓등 너머로 뉴스에서 미국 마트에서 누가 대기를 타다가 사람 두명을 찔렀다는 거에요. 근데 그걸 딱 듣자마자 사람을 찌른 사고가 있었다는 마트가 지금 내가 있는 마트라는 직감이 딱왔어요.그리고 저는 혼자 있는 동생이 걱정되서 동생이 있는 피팅룸으로 바로 뛰어가서 문을 열었는데 동생이 문 끝쪽 모서리에 머리를 기대고 다리는 대각선 모서리쪽에 대고 쓰러져있었어요. 그러니까동생은 누워있거나 앉아있았던게 아니라 찔린채로 대각선에 머리와 발끝을 대고 있었어요 엘리베이터 구석에 서서 등을 기대고 다리를 내민것처럼요. 왜냐면 피팅룸이 엄청 좁았거든요. 사람 두명이 앉으면 꽉 찰 정도로요. 제가 피팅룸 문을 열자마자 동생 머리가 제 발로 툭 떨어졌어요 제가 문을 열어서 동생이 머리를 기대고 있었던부분이 문이어서 열렸거든요. 근데 분명 동생이 찔렸고 찔린 상처도 깊게 보이는데 찔린부분이랑 피가 모자이크 되어있는듯 흑백인거에요. 동생은 눈을 뒤집고 있었어요 사백안처럼요. 곧 비행기를 타는 일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이 꿈을 해석하자면, 미국 마트라는 공간은 현재 생활하고 있는 현실적인 공간이자, 사회적 환경이나 일상의 영역을 상징해요. 피팅룸은 사적인 공간, 즉 자신 또는 가족 구성원의 내면이나 휴식처를 의미하구요. 동생이 혼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은 심리적인 거리를 두고 있는 상태나 무방비 상태를 나타낼 수 있어요.

뉴스에서 들린 끔찍한 사건은 외부로부터의 위협이나 불안을 나타내며, 그것이 현실과 직결된다는 직감은 예민한 직관력과 보호 본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동생이 찔려 쓰러진 모습은 그동안 무시했거나 간과했던 위험 요소나 스트레스를 나타내며, 흑백 모자이크처럼 표현된 피와 상처는 그 고통이 현실이 아닌 감정적으로 억제되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눈을 뒤집고 있는 동생의 모습은 두려움이나 충격, 또는 현실 부정의 상징일 수 있으나, 꿈에서 이런 이미지들은 현실적인 예언이라기보다는 마음속 불안의 투영으로 해석해요. 비행기를 타게 되는 상황이 꿈과 연관되어 걱정이 되실 수 있지만, 이 꿈은 "가족, 특히 동생에 대한 깊은 보호욕과 예민함"을 상징하는 꿈이에요.

전반적으로 실제 위험보다는 질문자 님의 깊은 사랑과 걱정이 꿈속에서 강하게 표현된 것이며, 비행에 큰 영향을 주는 징조는 아니에요. 오히려 이런 꿈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점검하고 가족과의 소통을 더 깊이 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정성스럽게 꼼꼼히 손수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자 님의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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