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한국을 경유하여 제3국으로 출국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입국하지 않고 환승구역(Transit Area)을 이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입국심사나 세관을 통과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는 세관 직원과 마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상황을 꼭 확인해보세요:
✅ 1. 인천공항에서 환승만 하는 경우 (입국 X)
• 세관 직원과 접촉 없음
• **보안검색 직원(보안검색요원)**만 만남
• 수하물이 목적지까지 자동 연결된다면 수하물 수취도 없음
✦ 단, 홍콩에서 출발할 때 위탁수하물이 최종 목적지가 아닌 ‘ICN(인천)’까지일 경우, 인천공항에서 입국 후 재수속이 필요하며 이때 세관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2. 환승이지만 입국 후 재탑승해야 하는 경우
• 입국심사 + 수하물 수취 → 세관 직원 만날 수 있음
• 세관신고 대상 물품이 있으면 신고 의무 있음
보안직원 vs 세관직원 차이
구분 담당 업무 위치
보안직원 X-ray 검색, 금속탐지기 등 항공기 안전 점검 탑승 전 검색대
세관직원 세관신고, 반입금지 물품 조사 입국 후 세관구역
정리하면:
• 경유만 하고 입국 안 하면 세관 직원 안 만남
• 입국하면 세관 직원 만날 수 있음
• 보안직원은 탑승 게이트 쪽에서 만나는 항공보안 요원
❗추가 TIP
환승만 한다면, 탑승권이 미리 발권되어 있고, 수하물이 최종 목적지까지 붙어 있다면 인천공항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환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항공사 규정 및 항공권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항공사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