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알고 있는 것중 가장 잘못된 것은 저항 = 부하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부하가 많이 걸린다는 것과 저항이 높다는 완전 반대개념입니다 .
부하라는 것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부하가 많이 걸린다는 의미는 소비전력이 높다 또는 소비전류가 높아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항이 낮고, 전류가 많이 흘러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죠. 220V에 20A차단기가 연결되어 있고, 여기에 100옴저항이 연결되면 전류는 2.2A가 흐르므로 차단기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100옴저항이 10개 병렬로 연결되면 전체 저항은 10옴이 되고, 그럼 전류는 22A가 흐르면서 차단기는 떨어집니다 .즉 저항이 병렬로 많이 연결되어 전류가 많아지는 것을 부하가 많이 걸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항과 부하는 따로 구분해야 합니다. 저항이란 전류가 잘 흐르지 못하게 하는 요소이고,
부하라는 것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장치로서 부하가 높다라는 의미는 전류,전력을 많이 소모한다는 의미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