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아요! **촉음(促音)**을 영어로 표기할 때는 기본적으로 뒤에 오는 자음을 하나 더 쓰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고, 발음을 가장 가깝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시:
* がっこう (학교) → gakkou (っ 뒤에 k가 하나 더 붙었죠?)
* きっぷ (티켓) → kippu
* いっしょ (함께) → issho
* サッカー (축구) → sakkaa
촉음 (促音)
촉음 'っ'는 일본어에서 뒤에 오는 자음을 두 번 발음하는 역할을 합니다. 잠시 숨을 멈췄다가 다음 자음을 강하게 발음하는 느낌으로, 실제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 '정지' 또는 '막힘'의 역할을 합니다. 영어로는 'doubled consonant'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발음 팁:
* ㄱ, ㅋ, ㅅ, ㅌ, ㅊ, ㅍ 등의 자음 앞에 올 때: 해당 자음을 두 번 발음하는 것처럼 순간적으로 멈췄다가 강하게 냅니다.
* がっこう (gak-kou) → '가ㄱ-꼬우' 처럼, 'ㄱ'에서 잠시 멈췄다가 '꼬우'를 강하게 발음
* きっぷ (kip-pu) → '키ㅍ-뿌'
* いっしょ (is-sho) → '이ㅅ-쇼'
* 외래어의 경우: 영어의 double consonant처럼 발음됩니다.
* ベッド (침대) → beddo (베ㄱ-또)
장음 (長音)
장음은 모음을 길게 늘여 발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이라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의미 구별에 매우 중요하니 정확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어의 장음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표기됩니다.
* 같은 모음을 덧붙여 표기:
* あ단 (a) 뒤에 あ → おかあさん (엄마) → okaasan
* い단 (i) 뒤에 い → おにいさん (형/오빠) → oniisan
* う단 (u) 뒤에 う → くうき (공기) → kuuki
* え단 (e) 뒤에 え 또는 い → おねえさん (누나/언니) → oneesan (또는 oneeisan), とけい (시계) → tokei
* お단 (o) 뒤에 お 또는 う → おおきい (크다) → ookii, がっこう (학교) → gakkoo (원칙적으로는 gakkou 이지만, 발음은 '오'를 길게)
* 외래어의 장음 표기 (ー):
* 가타카나로 외래어를 표기할 때 **'ー'**를 사용하여 장음을 나타냅니다. 이 경우 로마자 표기 시에도 해당 모음을 두 번 씁니다.
* コーヒー (커피) → kōhī 또는 koohii (위에 선을 긋는 것이 더 정확한 표기이지만, 보통 두 번 씁니다.)
* スーパー (슈퍼) → sūpā 또는 suupaa
발음 팁:
* 해당 모음을 두 배 길이로 늘여서 발음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예를 들어, おばさん (아주머니)과 おばあさん (할머니)은 장음 유무로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おばさん (obasan): '오바산' 짧게
* おばあさん (obaasan): '오바아산' '아'를 길게 늘여서 발음
요약하자면,
* 촉음: 뒤 자음을 두 번 써서 표기 (예: kk, pp, ss 등)
* 장음: 해당 모음을 두 번 써서 표기 (예: aa, ii, uu, ee, oo 등)
이 규칙들을 잘 기억하고 발음 연습을 꾸준히 하시면 일본어 발음이 훨씬 자연스러워질 거예요!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