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만난지 2개월, 총 13번 만났는데 여친이 약속시간 15분~30분정도 늦어요.. 어떤날에는 식당 예약도 했는데 늦어진적도 있구요..저는 항상 약속시간 15분~20분전에는 미리 가 있는데.. 매번 늦어서 미안하다고는 하는데..그게 진짜로 미안한건지..아니면 나랑 만나는걸 중요하게 생각안하는지 아니면 시간개념이 느슨한건지.. 저번에도 시간좀 맞춰달라했는데 알았다고 하고 안지켜지네요..이정도면 예의와 배려가 없는건지 답답하네요..이기적인건지..남의 시간은 소중하지 않게 생각하는건지..참고로 본인 말로는 예전에 잠깐 만났던 사람도 자기가 약속시간 안지켜서 본인을 찼다고 하더군요..결혼 상대감으로 과연 괜찮으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