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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h 수치 및 다낭성난소증후군 저는 93년생 (33세/만 31세) 여자입니다.결혼을 앞두고 호기심에 라보(구 하모니랩)을 통해

저는 93년생 (33세/만 31세) 여자입니다.결혼을 앞두고 호기심에 라보(구 하모니랩)을 통해 amh 검사를 해보았습니다.감사 결과 Amh 수치 11.22ng/mL가 나왔습니다.저는 165cm, 51kg이고탈모나 여드름, 다모증도 없습니다.생리도 경구피임약으로 조절하지 않는 이상 28일~30일 사이로 매우 규칙적입니다.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고함향 엽산/종합비타민 등을 꾸준히 챙겨먹은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다낭성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나요…?산부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아니면 별다르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알려주신 AMH 수치(11.22 ng/mL)와 현재 나이(33세/만 31세)를 고려할 때, AMH 수치가 일반적인 연령대 평균보다 높은 편에 속합니다. AMH 수치는 난소에 남아있는 난포의 수를 반영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이 수치가 높을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AMH 수치만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며, 배란이 불규칙하거나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남성 호르몬이 과다하여 나타나는 증상(여드름, 다모증, 탈모 등), 그리고 초음파 검사에서 다낭성 난소의 특징적인 소견이 관찰되는지 등 여러 기준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현재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고 탈모, 여드름, 다모증과 같은 증상이 없으시다는 점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전형적인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하지만 AMH 수치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시사할 수 있는 범위에 해당하므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정밀 검진(예: 초음파 검사, 호르몬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부를 명확히 진단받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관리나 계획을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