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말할게요.알고 지낸지는 3주연락한지는 1주 하고 반 정도?근데 굳이?라는 형식으로 카톡이 먼저왔고저는 그 분에게 호감이 있었어요. 첫인상이 제 스타일 이였거든요.저랑 그분이 근무가 제일 많아서 자주 뵙는데 그러면서 얘기도 미세하고 하고 연락도 하면서 말도 편하게 하게되었어요.근데 제 성격이 밝고 많이 웃고 남한테 주는걸 좋아해요.그래서 선물 받은거 저는 못 먹는게 많아서 그냥 그 핑계로 주고 하면서 더 친해졌죠.이분한테만 드린건 아니에요.물론 이분한테 조금 더 드리는게 있지만 너무 티날까봐 다른분들한테도 드렸어요.근데 한날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했던 친구가 펑크를 내서 티켓이 생겼는데 물론 사심도 있었지만 그냥 전시회 좋아했던게 기억이 나서 같이 갈래? 이렇게 물어 봤어요.저도 사람인지라 저 사람이 절 관심있게 안 본다면 저도 저런 말하는 멍청이는 아닌지라 진짜 누구든지 어? 저분도 나한테 관심있나?라는 착각을 하게끔 만들었기에 저도 그냥 물어본거죠.그리고 대면으로 물어봤는데 생각을 되게 많이 하는 것 처럼 보였어요.그리고 제가 답답해서 안 가도 된다.! 하고 또 고민하길래 갈래말래 이랬는데 나중에 새벽에 톡을 하겠다는 거에요.그래서 제가 지금 답하는 식으로 나 잘 수도 있는데?이러니까 그럼 아침에 답해라 하길래 ㅇㅋ 알겠어 하고 카톡이 왔는데 대충 티켓 구해다준건 너무 고마운데 너무 부담스러워서 못 갈거 같디 미안해 ㅜㅜ 이렇게 왔길래 내가 너무 부담스럽게 했나? 생각하면서 알겠다 좋아한다길래 갈려나 싶어서 물어봤다 아직 둘이 만나기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니까 하고 끝났는데솔직히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아 부담스럽다면 끝난거 같은데 내가 여기서 뭘 더 할 수 있는게 있나? 생각하면서 생각해봤는데 부담스럽다니 일단 평소대로 하면서 제가 했던 추가 행동을 안 하고 그치만 평소처럼 지내면서 저를 가꾸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려고 하는데 어떨까요?진짜 진지해요. 피드백 부탁드려요.그냥 꼬시고 싶어요 까였음에도.남자분들 심리가 궁금해요 그리고 이미 밀어냈는데 저런식으로 하면 더 싫어지나요? 진짜 진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