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후 수신감도 약해짐 호주 여행 갔다왔는데 비행기에서부터 블루투스가 조금씩 끊기더니 그 이후로 한국

호주 여행 갔다왔는데 비행기에서부터 블루투스가 조금씩 끊기더니 그 이후로 한국 돌아왔는데도 와이파이 옆에 그 수신감도가 계속 약해지지는데요, 그럴때마다 와이파이랑 블루투스도 같이 끊겨요. 끊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아예 둘다 꺼져버려요. 다시 키려고 눌러도 안 켜지고요 한 2분 정도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켜지는 거 같습니다. 일단은 아무것도 안 해도 갑자기 꺼지고요, 토스나 번개장터 등 특정 앱 들어가면 또 폰 먹통되면서 데이터랑 와이파이랑 블루투스 싹다 끊길 때가 있어요. 렉 많이 걸리거나 데이터 많이 잡아먹는 앱 들어가면 그러는 거 같긴한데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어요. 아니면 폰을 움직일때 끊기는 경우도 있는 거 같고요.. 수신감도 안 약해져도 와이파이 블루투스 둘다 이유없이 꺼질때도 있습니다. 데이터도 있고 와이파이도 되는 장소고 산 속에 있는 것도 아닌데 폰이 이러니까 너무 화나고 짜증나네요. 모바일 네트워크 초기화, apn초기화 해봤는데 그대로에요 폰 당연히 껐다 켜봤고 해외 로밍도 껐다 켜보고 유심도 뺏다 껴봤는데 안 고쳐집니다 이거 어떻게 고치나요? 폰 기종 a53입니다

정말 답답하셨겠어요.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한 네트워크 문제라기보다는 하드웨어 또는 시스템 레벨의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특히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동시에 꺼지고, 특정 앱 실행 시 먹통이 되는 현상은 일반적인 설정 문제로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아래에 가능한 원인과 해결책을 정리해봤어요:

가능한 원인

시스템 충돌 또는 펌웨어 오류

해외 로밍 중 시스템 설정이 꼬였거나, 특정 앱과 충돌이 발생했을 수 있어요.

하드웨어 문제

A53의 무선 통신 모듈(와이파이/블루투스 칩셋)이 손상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기기를 떨어뜨렸거나 충격이 있었던 경우.

앱 또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과부하

토스, 번개장터 등 고용량 앱 실행 시 시스템이 과부하되어 무선 기능이 꺼지는 경우도 있어요.

절전 모드 또는 배터리 최적화 설정

일부 절전 설정이 무선 기능을 강제로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 시도해볼 수 있는 해결 방법

안드로이드 안전 모드 부팅

안전 모드로 부팅해 문제가 계속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문제가 없다면 설치된 앱 중 하나가 원인일 수 있어요.
전원 버튼 길게 누른 후, 화면에 "전원 끄기"가 뜨면 길게 눌러 "안전 모드로 재부팅" 선택.

절전 모드 및 배터리 최적화 해제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 백그라운드 사용 제한 앱 확인.
와이파이/블루투스 관련 앱이나 시스템 앱이 제한되어 있다면 해제하세요.

개발자 옵션에서 무선 관련 설정 확인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 번호'를 7번 눌러 개발자 모드 활성화.
개발자 옵션에서 "절전 중 Wi-Fi 항상 켜기", "Bluetooth A2DP 하드웨어 오프로드" 등을 조정해보세요.

공장 초기화 (백업 필수)

위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공장 초기화를 고려해보세요.
설정 > 일반 > 초기화 > 공장 데이터 초기화.

서비스 센터 방문

위 모든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무선 통신 모듈의 하드웨어 결함일 수 있어요.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