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발 제꺼 빨리좀 봐주세요 제발요 학원 빠지고 싶은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말하니까여태까지 쉬엇는데 목 금 가면

학원 빠지고 싶은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말하니까여태까지 쉬엇는데 목 금 가면 또 쉬잖아 이래서 제가 오늣은 너무 가기싫다 금요일부터 가겟다하니까 한번 빠지니까 계속 빠지로 한다면서 욕을 박더니 저 알아서 변명거리라도 생각하래요 그 말 하고 뚝 끊엇는데 학원이 5시까지예요 변명 빨리 생각해서 엄마한케 말해야 하는데 틱톡 유튜브 다 이상한거랑 안통하는 거밖에 안나옵니다 제박 엄마도 꼬실수 잇는 변명거리 제발요

지금 엄청 급한 상황이네요… 근데 변명보다는 솔직하게 엄마와 대화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어요. 혹시 오늘 정말 학원에 가기 힘든 이유가 있다면, 그걸 진지하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단순히 "가기 싫다"보다 몸이 안 좋거나, 정신적으로 힘들다 같은 이유라면 더 납득할 가능성이 높아요.

혹시 엄마가 그런 이유도 안 믿으신다면, 현실적인 대안으로 오늘 하루 쉬고 대신 주말에 보충한다거나, 학원 과제를 더 해서 보완한다 같은 방법도 제안할 수 있어요.

엄마가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셨다면, 당황스럽겠지만 최대한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