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가 높으면 보통 공부 잘할 거 같잖아요그리고 반대로, 공부 열심히 하면 아이큐도 오르기도 한다더라고요두뇌작용 때문인지, 지식이 올라가서 아이큐 문제를 잘 맞추는 건지는 모르지만..근데, 제가 초등 6학년때아이큐 132인가 나왔는데,130넘으면 보통 수재라고, 머리 엄청 좋은거라고 하잖아요그때 반에서 130넘는 애들(선생님이 전체 아이큐 불러줬음)은 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었어요.(공부 잘하는데 좀 낮게 나온 애들도 있었고..)130이상 중에는 제가 제일 낮았던거 같고 138~140대가 많았던듯..근데 저만 130이상 중에 공부 특별히 잘하는 애가 아니어서, 다들 깜짝 놀라더라고요저는 핑계같지만, 가정형편도 안좋고 그래서 이사랑 전학도 거의 1년에 1번 다닐 정도로 안정적이지 않은 환겅에 공부에 딱히 흥미도 못가졌어요근데 국어를 엄청 좋아하고 성적은 최상이었고,그 외에 음악, 미술은 좋아는 하는데 엄청 잘하는 건 아니고 학원 다니고 싶은데 형편이 안되고 그랬죠..산수는 기초가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흥미도 별로 없었고요..국어 잘하는 걸로는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유명했어요.(국어 천재같은 취급받음..선생님들한테)이해력 뛰어나다 그러고..그래서인지 중3때 반짝 고등학교 가기 위해 1년 공부했는데, 그때 수학만 포기했고 나머지 다 올 수 맞았어요.맘먹고 하면 성적은 나오는듯..그래서 생각드는게혹시 제가 다른 공부 잘했던 130이상 애들처럼, 공부를 기초 탄탄히 열심히 잘해왔더라면 저도 더 높게 나올 수 있었을까 궁금하네요. 한 136이상..그럴 수 있을까요?잠재적으로 그정도 될 수 있는데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132정도에 그쳤을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