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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 워라밸, 취업 어떤가요? 간호 희망했다가 워라밸도 안 좋고 간호 인력 과잉인 것 같아

간호 희망했다가 워라밸도 안 좋고 간호 인력 과잉인 것 같아 다른 보건계통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중 방사선사 쪽이 괜찮은 거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워라밸, 취업, 학업 난이도 어떠한지 현직 방사선사 분들께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간호에서 다른 보건계열로 진로를

고민 중이라면 방사선사는 꽤 실용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다만 현실을 잘 알고 선택하시는 게

중요하니, 현직 방사선사분들의 일반적인 피드백을

기반으로 항목별로 요약드릴게요.

장점:

야간/교대근무 비율이 낮음: 일반 병원에서는

주간근무가 대부분이며, 일부 병원급

이상에서는 당직근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응급실·병동이 아닌 검사실 위주로 일하기 때문에

  • 긴박한 환경보다는 비교적 루틴한 스케줄이 많습니다.

단점:

  • 검사 수요가 많은 곳 대형병원, 종합병원은 업무량이

  • 많아 체력 소모가 큽니다.

  • MRI나 응급 CT 등의 24시간 가동 부서는 당직이

  • 걸릴 수도 있습니다.

결론: 간호보다는 워라밸이 훨씬 낫다는 평이 많지만,

종합병원/응급센터는 예외입니다.

취업 전망

현황:

  • 수도권은 경쟁 심함, 지역은 여전히 수요 있음.

  • 병원 외에도 검진센터, 영상의학과의원, 치과병원,

  • 산업안전검사기관, 공무원, 군무원 등 다양한 진로 가능.

뭐든지 경력 쌓이면 유리:

  • 초보일 땐 경쟁이 있지만 경력 3년 이상이면

  • 이직이나 진급 기회도 생김.

  • 영상 판독 보조, 특수검사(MRI, CT) 경력은 가산점.

결론:

전반적으론 취업이 안정적이지만, 초기 진입

장벽이 약간 있을 수 있음. 지방은 기회가 많습니다.

전공 난이도:

  • 해부학, 생리학 등 기본 보건계열 이론 외에

  • 영상물리학, 방사선생물학, 촬영기술 같은

  • 전공과목이 들어갑니다.

  • 특히 물리/수학적 사고력이 일부 필요해서 간호보다

  • 어렵게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방사선사 국가고시는 매년 1회.

  • 실기시험은 없고 필기 5과목.

  • 합격률은 80~90%대로 높은 편입니다.

간호보다 난이도는 약간 더 높은 파트도 있지만,

단기간에 마스터 가능한 구조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이나 물리 베이스가 있으면 유리합니다.

긍정 의견

  • 간호보다 감정소모 적고 스케줄 예측 가능해서 만족

  • 병원 밖 취업처(검진센터, 기업 검진소 등)도 많아서 다양하게 선택 가능

  • 의사와 직접적인 관계도 있지만, 독립적인

  • 검사 책임도 있어서 전문성이 높음

부정 의견

  • 수도권 대형병원 취업은 정말 경쟁 치열함

  • MRI, CT 등 특수촬영 안 배우면 단순 촬영업무만 하게 될 수도 있음

  • 물리학 이해도가 부족하면 초반에 힘들 수 있음”

추천 TIP

  • 지방 거주자시라면 취업 메리트가 더 큼.

  • 워크라이프 밸런스 중요하시면 대학병원보다는

  • 검진센터, 보건소, 산업체 진출도 고려

  • 학업 적성은 수학/물리 베이스가 부족해도

  • 꾸준히 하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