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학원이 끝나서 셔틀을 타고 집애 가고 있었는데 평소에 뭔가 절 싫어하거나 아니꼽게 보는것같은(추측, 눈빛같은거때문) 애가 있어요 근데 걔랑 셔틀을 같이 타는데 제가 창가쪽에 앉아있고 그애가 저보다 먼저 내려서 뒤에서 나와야 되는 자린데 어제 제가 팔을 팔걸이 위에 올려서 약간 삐져나오게? 걸치고있었는데 일부런지 아니면 나오다가 실순지 제 팔을 치고가더라고요근데 평소에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실수겠거니 하는데 그게 아니라 신경쓰이네요..제가 원래도 성격이 예민한지라 이런 사소한거에 신경 많이 쓰는 편이긴 합니다.